

소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잠자는 숲속 안에 있는 미녀'도 뜻하고 '숲속에서 잠자는 미녀'도 뜻한다는 것에서 가져왔습니다!
원작은 둘 다 잠들었지만~저는 잠든 숲 아나킨과 그 숲에 사는 미녀 오비완으로 나눴어요.
뭐 아나킨은 사실 잠자는 숲도 잠자는 미녀도 저주 내린 마녀도 혼자 다 해먹고 있죠. 그게 바로 쵸즌원 스웩^^ 합작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옵가 만안둬

안녕하세요, 도화입니다.
우선 마감을 연장해주신 주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감을 해내긴 했네요.
처음 보고 싶던 것보다 많이 우울해졌는데, 나중에 좀 더 뽀작한 아나오비 장편을 써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주신 트친분들, 열심히 채찍질해주신 일사님, 응원해준 애인님 너무 감사드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화

안녕하세요 데이빗입니다. 동화합작! 제 첫 아나오비 합작 참여네요. 상반기에 진행됐던 현대AU합작에 바빠서 참여를 못했는지라 아쉬웠는데
이렇게 동화합작을 열어주신 주최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어코 새드만 쓰던 인간이 이번엔 핸들을 좀 틀어서 해피하게 끝을 맺어봤습니다.
사실 어떤 동화를 할까 고민이 되어서 신청을 망설였는데 문득 미녀와 야수가 떠올라서 신청을 했습니다. 역시 미녀와 야수하면 우리 르미에르를 뺄 순 없더군요.
영화에서처럼 저주가 풀리면 인간으로 되돌려주고 싶었으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보고 기절할 늙고 지친 오비완이 걱정되어 그냥..촛대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고백하자면 글을 한 번 뒤엎었었습니다. 처음엔 오비완이 원작의 벨처럼 어린 소년이었거든요. 근데 쓰다보니 역시 전 중년오비완에 입맛이 돌기에 결국 나이 설정을 바꿨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낯선 남자에게 끌려가는 중년 아버지라니 완전 이거 진짜 완전(죄송합니다)
아무튼 전 또 분량 조절에 실패를 했네요. 분량만 길지 재미라곤 1도 없는 글을 쓴 것 같아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의 안옵을 볼 수 있단 생각에 그냥 견뎌 보렵니다.
너무 클리셰만 듬뿍인 글이지만, 원래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런 안옵도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
서로가 서로를 만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난 아나오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된 레아를 보면서 지지고 볶고 싸울 두 사람이 또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한솔로 화이팅(?)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합작이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주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혼란스러운 이 여름 다들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해피안옵하는 하루 되세요.
DAVID7

안녕하세요, 아징입니다! 이야 드디어 아나오비 동화합작 글을 끝냈네요!
좀 더 길게 쓰고 싶었는 데 생각보다 잘 안 쓰여지는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다시 글을 정비해보고
싶습니다! 합작을 열어주신 주최자분께도 감사 인사드리고 합작을 끝내신 모든 분께 박수를 드립니다~~~~
다른 분들 작품도 볼 수 있는 이 기회 정말 기뻐요ㅠㅠ!!
다음에 또 아나오비 합작 열리면 또 신청하고 싶습니다!
다들 같이 아나오비 파주세요! 제가 늙어도
같이 팔 수 있게요! 후후후후!
아징

먼저 동화합작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른 분들의 합작을 볼 수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동화로 백설 공주를 선택 하게 됐는데 막상 쓰고 보니 아나킨의 미모보다는 불행한 유년기에 맞춰 쓰게 됐네요.
아, 거울이 알려준 오비완을 깨운 방법은 누구나 다 아는 그 방법인데 결국 빼게 됐네요ㅠ
동화라고 나름 해피?하게 썼는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딤파

<개구리 왕자>로 참여한 파이입니다. 동화 요소 세 가지는 솔직히 끼워 맞춘 거라 부끄러워요. '왕자', '동물로 변하는 저주',
'키스로 저주를 푼다'인데, 여기선 둘이 초면이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모먼트도 넣어보고 싶었어요.
암튼 저주가 풀렸으니 둘이서 행복하게 살겠죠? 합작 열어주신 분 참여해주신 분들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파이

푸링
안녕하세요! 푸링입니다!! 아나오비하면 떠오른 동화가 우렁각시! 였는데 이게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완성이 되었는지는...
허허허. 본편의 아나오비가 결국 좋지 않게 끝나면서 계속해서 회귀하게 되는 오비완의 이야기가 되었는데
회귀하게 된 것이 우렁,,이 아닌 바다에 사는 소라고둥이었다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망령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아나오비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가듯 시계토끼 오비완을 따라 이상한 나라로 가게되는 회사원 아나킨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갈 오래오래 행복한 이야기~의 느낌으로요!
덧붙여 이런 멋진 합작을 주최해주신 주최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아나오비 천년해로 하자~~~
망령

거의 몇 개월 만에 글을 적으려 하니 생각보다 어려워 슬펐지만ㅠㅋㅋ다행히 이번에도(?) 어찌어찌 마무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u///u
비록 양심을 잃어버린 분량이긴 하나 그것에 의의를 두려고 해요(드러눕
재미있는 소재로 이번 합작을 주최해 주신 주최님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나킨은 꽃길 하늘길 걷고 오비완은 족쇄길만 걷길!♡
딛투

안녕하세요 시그마입니다^^ 동화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처음에는 울망울망 성냥팔이 아나킨이 그리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콘티를 짜고나니
어느새 무거운 아나오비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 베이더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부 환각이고 마지막은 진짜라고 생각하고 그렸어요!
둘이 만났으니 해피엔딩인게 아닐까요..(?) 모쪼록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그마

"기꺼이 원했던 건 손을 내미는 것."
이 말은 이렇게도 들린다. 우리 삶은 결코 돌이킬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기꺼이 원했던 건, 손을 내미는 것이었다고.
당신은 한때 당신이 잡았던 어떤 손을 놓친 세계에서 살고 있고, 또다른 당신은 다른 손을 따라가 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당신이 새로운 손을 잡을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당도했다고. 이처럼 저버렸거나 잊었다 여긴 당신의 마음들이 세상 어딘가의 사랑하는 이들
곁에 남아서 그들과 오래도록 삶을 누리고, 그 사랑이 스스로 다해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 장혜령님이 쓰신 <사랑의 잔상들>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읽을 때 문득 시복의 마지막 순간의 아나오비를 떠올리게 돼요.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했지만 불신에 눈이 멀어 이끌어 주던
스승의 손을 끝끝내 놓아버린 아나킨과, 손을 내밀지 않았던 오비완을요. 그들이 원했던 것은 어쩌면 기꺼이 손을 내밀고,
그 마음이 오래도록 삶을 누리고, 사랑이 스스로 다해가는 것을 바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위로가 됩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써 보았습니다. 어떻게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마음에 드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이런 스토리를 짤 기회를 주신 주최자분께 감사드리고, 다들 마감까지 수고 정말정말 많으셨어요.
읽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합니다! 함께 천년만년 안옵해주세요!
+) 작업을 하며 In the darkest night I will be on my own이라는 곡을 많이 들었는데, 혹시라도 함께 들을 노래가 필요하다면 참고해주세요 :3
HAZEL

in3
이번이 처음 하는 합작이고 또 처음 그리는 만화였거든요? 그러니까 운전대 잡았다고 친다면 어제 갓 딴 운전 면허증으로 도로에 나선 거란 말이에요? 왕 초보 초보니까요... 만화는 욕할지언정 저는 욕하지 마세요.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히덕히덕
기승전결 넘 짧아서 만화가 노잼이 된것에 대하여...아나오비가 개연성이다 합작수고하셨습니다..

웅야
안녕하세요! 웅야입니다 :D! 이렇게 후기를 제출하는 작업은 처음이에요!
이런 작업을 처음 해봐서 굉장히 두근두근하고 그렇네요. 그 후기 창에 다른 분들과 함께 제 후기가 떠있는 거잖아요!
악! 쓰고있는 순간에도 너무 떨리는거 있죠!
헨젤과 그레텔을 특별히 선택하고 합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콘티가 즉각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너무 식상한 구도이지 않을까 걱정도 해봤지만 콘티가 머릿속에 떠오른 이상 내칠 수가 없었어요.
또 특별히 다른 동화를 떠올렸을 때 헨젤과 그레텔만큼 '아 이렇게 그려야겠다.' 하는 게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나킨 근처나 오비완 근처에 고양이 아소카를 그려 넣지 못한 거예요.
고양이를 추가하게 된다면 동화 내용이랑도 조금 멀어지는 것 같고, 더불어 따로 말해주지 않는 이상 헨젤과 그레텔이다 라는 걸
떠올리기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아쉽지만 빼기로 결정했어요. 헨젤과 그레텔에 고양이가 어울리지 않긴 하죠.
백 퍼센트 아나킨, 오비완, 아소카 이 스쿼드에 대한 애정 만으로 넣어볼려 했는데 결국 실패했네요.
고양이 아소카 어떤 모습으로 그려 넣을지도 다 생각해놨었는데... 제가 상상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아소카의 모습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는데! 아쉬워!
어찌 되었든 무사히 마감에 골인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참여자분들, 주최자분 정말 모두 수고하셨어요ㅜㅜ 모두 너무 사랑해요! 정말로! 이렇게 말하니까
수상소감 말하는 것 같네요ㅋㅋ 이제 부끄러우니 그만 갈게요! 긴 후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합작을 위해 동화를 선택하여 내용을 생각하고 그리는 과정 모두 즐거웠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이야기에 스타워즈 속 요소들을 더하여 아나오비를 위한 이야기를 그려보았는데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읽어주신 분들과 합작 주최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수고해 주신 주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토치노프

안녕하세요 용삼입니다.
제가 가장 꼴지일 것 같지만 일단 끝냈다는 것에 안도를 하며 글을 적습니다 ㅠㅠ
동화au인데 좀 au의 요소가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하지만 나무의 모든 사랑을 가져가는 소년이 아나킨이니 딱히 다를 것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뻔뻔)
그리고 동화이기 때문에 해피엔딩 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우주는 파탄나도 오비완과 아나킨이 행복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결말도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다니까..! ^^
더 이야기를 적어도 헛소리만 나올 것 같아서 줄이겠습니다. 그림을 너무 그리지 않아서 걱정되는데 그저 잘 봐주시기만 해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항상 아나오비로 꽉 찬 하루가 되시길..!
용삼

